
처음 임신 3개월이 되고서 산후조리원을 선택할 때 두 곳을 생각하고 전화로 문의를 드렸었어요. 한 곳은 유명한 김xx팀장님과 바로 맘스매니저.
근데 저는 왠지 김팀장님쪽은 맞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 체계도 있고 투명해 보이는 맘스 매니저로 선택 하게 됐어요.
금요일날 출산 하고, 월요일날 처음 홍이모랑 만났는데 인상이 너무 좋았어요.
오전에는 주로 식사와 집안정리를 해주셨는데, 이모님 음식솜씨가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임금님상이 나오더라구요..
몸도 힘들고 해서 후기는 쓸 생각을 1도 하지 않았는데, 식단을 보는 순간 써야 겠구나 싶더라구요.
첫 아이가 8살이라 케어가 따로 필요하진 않았지만 수다쟁이 딸아이 애기도 잘 들어주시고 간식도 잘 챙겨 주셨어요.
무엇보다도 이모님의 해주시는 가슴이랑 배 마사지가 감동이였어요.
대부분 20~30분 받는다고 한 것 같은데, 홍이모님은 정성스럽게 1시간 공들여서 가슴이랑 배 마사지를 열심히 해주세요.
제일 중요한 우리 아이 케어도 잘 해주시고, 제가 생각한 산후 조리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이모님 가시고 나면 애랑 어떻게 밥 해 먹고 지낼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추가로 신청한 산후 마사지도 좋았어요.
온 몸이 쑤시는데 아픈데 찾아서 잘 풀어주고 받고 나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여러모로 후회 없는 산후 조리 였습니다.
임신하셨거나 출산을 앞두고 계신 지인 분들이 있다면 꼭 맘스 매니저를 추천 할게요.
2주동안 맘스매니저님 홍이모님 고생하셨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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