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에 둘째를 낳고 전문적으로 산후관리를 받고 싶어 신청한 딸 둘 맘입니다. 출산하기 3달 전에 친절한 매니저님과 상세히 상담 후 패키지 A형 3주를 신청 했습니다. 출산을 하고 어떻게 산후조리를 받게될까하는 기대와 걱정을 했습니다만 마침내 홍수민 관리사님을 처음으로 뵙고 친정엄마같으신 푸근함과 따뜻함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산후관리에 대해 해박하신 지식으로 요목조목 도와주시고 코칭해주시고 관리해 주신데에 첫날부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무리 둘째라지만 초반에 젖이 잘 안돌아 고생했지만 관리사님과 마사지사 분들의 꾸준한 가슴 마사지와 코칭을 받고 지금은 젖이 너무 줄줄 흘러내려 아이가 다 못 먹을 정도로 아까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나도 맛나는 밥과반찬, 뼛속까지 따뜻해지는 미역국 그리고 입맛 떨어지지 말라고 만들어주시는 별미에 간식들, 세세히 배려해주시는 손길에 저도 저희 신랑도 심지어 첫째아이까지 너무나 잘 먹어 오히려 빠져야 하는 살이 포동포동 올랐습니다. 틈틈히 방청소며 부엌이며 화장실까지 깨끗히 정리해주시고 아가 목욕에 어디하나 손 댈때 없이 깔끔하게 정리정돈 해주셔서 평소엔 널어놓고 사는 저를 두고 친정어머니께서 오셔서 보시고는 두 엄지를 척 하고 올리셨습니다. 이제는 아침에 눈을 뜨면 세마리의 올빼미들처럼 관리사님만 오시기를 기다릴 정도이니까요. 이제 이틀 후면 홍관리사님과도 작별인데 너무 아쉽고 슬프네요. 이제 셋째는 없다 하고 선언한 저이지만 관리사님의 정성어린 손길이 너무 그리워질 꺼 같아요. 주변에 임신한 지인들이 있다면 맘스매니져 적극 추천할 겁니다. 무엇보다도 이 춥디추운 만리 캐나다땅에서 한국식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었다는 데에 너무 행복하고 대만족했네요.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매니저님, 홍관리사님 그리고 라모나 마사지사님 덕분에 이 3주가 지나면 가벼워진 몸으로 두 아이 육아를 이제는 거뜬히 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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